[청주 맛집] 아침에 문여는 식당 , 79네 수육국밥과철판 강서점 | 내돈내산 후기
아침에 퇴근하는데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져서 뜨근한 수육국밥이 먹고 싶던 찰나에,
형님
79네 수육국밥집
아침에 문 열어요!
오케이 거기 가서 아침이나 먹자 해서 가게 된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79네 수육국밥과 철판 청주 강서점
항목 | 정보 |
위치 |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469 |
주요 메뉴 | 수육국밥, 순대국밥, 우동국밥 도가니국밥, 꼬리곰탕,곱창전골 순두부 국밥, 순두부 전골 |
부가 메뉴 | 수육보쌈,도가니 보쌈,수육철판,순대철판,토종순대 |
운영 시간 | 24시 영업 |
주차 시설 | 무료 주차 |
분위기 | 캐주얼 하고 모던함 |
가게 안은 인테리어가 캐주얼하고 깨끗합니다. 이 넓은 가게를 우리 둘만 쓴다는 게 ㅎㅎㅎ
원래는 수육국밥을 먹으러 갔는데 사장님께 메뉴 추천 부탁 드렸더니
곱창전골이 잘 나갔다고 하셨어. 곱창전골과 토종순대를 주문하였다.
옆을 봤더니 샐프 코너바랑 셀프 부침개를 조리할 수 있도록 반죽재료가 준비되어
셀프 부침개 맛있게 만드는 방법!
기름은 '두 바퀴 '
반죽은 '한 국자'
정량이 최고의 맛을 냅니다~
부침개를 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로봇이 순대와 소주를 갖고 와서 조금 당황스럽고 조금 신기했어요.
( 개인적으로 셀프 부침개 너무 맛있어서 한판 더 구워서 먹음)
서빙로봇에 담긴 음식물들을 우리 테이블로 옮겼는데 로봇이 가만히 있길래 스크린 화면을
보니까 "로봇 돌아가기" 버튼을 눌러져야 돌아가더라고요.ㅎㅎ
순대가 아주 알이 꽉 차고 부추와 같이 한입 먹었더니 입안을 가득 채워서 씹어 먹는 맛이 일품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순대를 썩 좋아하지 않지만 여기 순대는 뭐랄까 알이 꽉 찬 암캐 먹는 맛...
잠시 후 로봇이 곱창전골을 서빙해 주어서 가스레인지에 팔팔 끊였어요.
소주 한잔을 마시고 숟가락으로 국물을 한입 먹었는데, 진짜 찐하다 찐해 국물 베이스가 수육국물이라
진짜 찐하더라고요. 곱창의 맛은 부들부들한 게 식감이 너무 좋고,
날씨가 더 쌀쌀해지면 더 댕기 것 같은 느낌이 팍 들어 라구요.
소주 안주로는 곱창전골을 최고의 메뉴 강력 추천 드립니다.
(여기서 팁하나 드리자면 시간이 지나면서 당면이 육수를 다 빨아먹더라고요.
당면은 적당히 드시고 한쪽을 덜 은신 후 육수 추가해서 드시는 걸
다시 방문하고 싶은 79네 수육국밥과 철판집
아침에 퇴근하고 허기가 진 상태로 찾아간 79네 수육국밥과 철판집
빈대떡 두 판부터 시작해서 순대, 곱창전골을 먹었더니 배가 불러서 아쉽게도 곱창전골에
밥을 못 비벼 먹고 온 게 아쉬움이 남았어요.
날씨가 쌀쌀해지는 이때 딱 먹기 좋은 음식인 것 같습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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