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맛집] 24시 가성비 작살인 아침에 문여는 가게, 청주 대패삼겹살집 유림대패!

 

직장이 세종시에 있어서 청주에서 출. 퇴근을 한다. 집 근처에 회사 동생이 살아서 

주간근무 때는 내차로, 야간 근무 때는 동생 차로 카풀을 하는데 둘이

음식 먹는 식성이나 코드가 잘 맞아 퇴근 후 술자리를 가끔 하는 편이다.

야간 퇴근하고 아침 식사

 

아침에 일찍 문 여는 식당들이 많지 않아서 퇴근 후 술 한잔 할 곳이 변변치 못하다.

그래서 찾은 비하동 선거관리 위원회  근처에 있는 "유림 대패삼겹"

 

 

고기메뉴 안내 및 키오스크 주문

유림 대패 정문 자동문을 열고 들어 갔더니 전체 적인 인테리어가 고급 지고

세련미가 보이는 와중에  대형 스피커로 흘러나오는 음악도 내가 좋아하는 발라드다.

오래 오래간만에 느껴 보는 감정이군. feel so good~

 

[유림 대패 주문 안내]

1. 첫 주문 시 5인(500g)부터 주문가능     

2. 추가주문은 1인(100g)씩 가능

3. 셀프바 이용 인당 2000원

4. 소주 3.800원

 

[고기 메뉴판 안내]

1. 유림대패(100g)  5,300원

2. 고급대패(100g)  5,800원

3. 우삼겹(100g)     5,800원

4. 명품차돌박이(100g)  6,800원

5. 한돈 모둠 500g(삼겹+목살+가브리살) 43,300원

6. 생삽겸살(180g) 13,800원

7. 베요타 이베리코 모둠 500g(황제 갈빗살+악어살+아바니꼬) 54,300원

 (여기서 이베리코는 간단히 스페인 이베리아 반도에서 생산된 돼지이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진행하면 되는데 맨날 고깃집 가면 "이모 삽겹 2개 목살 1개

시원 소주 2병 주세요" 외치던 습관이 있어서  아무도 없길래  "이모"라고 외쳤다.

주방에서 한 건장한 청년이 나오더니 친절하게 키오스크 사용법을 알려 주었다.

 

 

쌈채소 천국(고급 채소 당귀)

헉! 이게 뭐야? 놀라움을 감출 수 없을 만큼 쌈채소 천국에 신이 났다.

쌈 채소가 무려 6가지 꽃상추, 청경채, 청상추, 꺳잎, 등등 그리고 하이라이트

당귀!  큰 접시에 당귀랑 깻잎만 듬뿍 담아와  자리로 돌아왔다. 동생이 오마카세

스타일로 고기를 구워 주워 왼손에는 쌈채소 안에든 고기랑 소주 한잔을 마셨다.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으로 입가심하였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생각했다. 앞으로 야간 퇴근하고 고기가 떙긴 다면  무조건

"유림 대패삼겹"  집으로 갈 거라고.....

근데 청주 야간근무자 분들이 많이 모르시나 아침에 손님이 한 명도 없네????

 

 

 

유림대패 위치

 

유림대패삼겹 비하점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2순환로1168번길 23 1 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