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백상예술대상 총정리!수상 결과·후보·MC·중계 채널까지!
드디어 그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종합 예술 시상식, 제61회 백상예술대상이
2025년 5월 5일(월) 오후 8시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됩니다.
매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행사인 만큼, 올해도 굵직한 드라마·영화·연극 작품들이
대거 후보에 오르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백상예술대상 2025는 JTBC, JTBC2, JTBC4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온라인에서는 PRIZM, 네이버TV, 치지직, SOOP, TVING 등 디지털 플랫폼에서도
시청이 가능합니다.덕분에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팬들도 시상식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죠.
신동엽·수지·박보검, 8년째 이어지는 환상의 MC 조합
MC 라인업에도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지난 제54회부터 이어져 온
신동엽, 수지, 박보검의 조합이 올해에도 시상식을 이끕니다.
중후한 진행의 신동엽, 화사한 분위기를 더하는 수지,
그리고 안정적인 톤의 박보검까지. 완벽한 밸런스의 진행진 덕분에
시청자들의 몰입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심사 기준 변화 및 방송 부문 명칭 변경
올해부터 기존의 ‘TV 부문’이 방송 부문’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이는 OTT와 웹 콘텐츠의 참여가 활발해지면서 기존 지상파·종편 중심에서 벗어나
좀 더 포괄적인 시상을 하기 위함입니다. 심사 대상은 2024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방영 또는 공개된 드라마, 예능, 영화, 연극 등이며, 최소 4부작 이상 콘텐츠 혹은 심사일 기준
3분의 1 이상 공개된 시리즈가 심사 대상으로 포함됩니다.
방송 부문 주요 수상작 & 후보작
2025년 백상예술대상 방송 부문은 넷플릭스의 독주가 두드러졌습니다.
폭싹 속았수다가 8개 부문에서 노미네이트되며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했고,
tvN의 ‘선재 업고 튀어’, 정년이’도 각각 5개 부문 이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 여자 최우수 연기상: 김태리, 고민시, 김혜윤, 장나라, 아이유
- 남자 최우수 연기상: 박보검, 변우석, 이준혁, 주지훈, 한석규
- 예능 작품상: ‘무쇠소녀단’, ‘추성훈 아조씨의 여생’, ‘흑백요리사’ 등
- 신인 연기상은 데뷔 연도와 관계없이 주·조연급 3편 이하 출연자에게 수여된다는 점에서
신인 배우 발굴에 큰 의미를 갖습니다.
영화 부문 수상작 & 주목 후보
영화 부문에서는 ‘대도시의 사랑법’, ‘하얼빈’, ‘리볼버’, ‘장손’, ‘전,란’이 주요 작품상
후보로 올랐습니다. 특히 ‘리볼버’의 전도연, ‘대도시의 사랑법’의 김고은, ‘하얼빈’의 현빈 등
쟁쟁한 배우들이 각 부문 최우수 연기상에 이름을 올리며 예측을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연극 부문과 젊은연극상
올해 연극 부문도 심도 있는 주제를 다룬 작품들이 다수 후보에 올랐습니다.
‘몰타의 유대인’, ‘퉁소소리’, ‘진천이 추천하는 진천 추천연극 진천사는 추천석’ 등의 작품이 주목받았으며,
신진 연극인에게 수여되는 젊은연극상 후보로는 ‘멸망의 로맨스’, ‘유원’, ‘1923년생 조선인 최영우’ 등
실험적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언급되었습니다.
특별상 & PRIZM 인기상
올해도 시상식에 앞서 PRIZM 인기상 투표가 4월 23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TV와 영화 부문에서 각 35명의 후보가 올라 총 70명 중 남녀 1인씩이 수상하게 됩니다.
비록 투표 집계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팬덤의 참여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다는 후문입니다.
수상자 발표와 시상자 구성
2025년 4월 7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모든 후보자 명단이 공개되었으며,
시상자 라인업은 4월 14일 확정되었습니다. 지난해 수상자들이 올해 시상자로 대부분 참석하는
전통을 그대로 이어갔으며, 영화 부문 대상 시상은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 방송 부문 대상 시상은
‘무빙’의 주연 배우 류승룡이 맡게 되었습니다.
방송사별 노미네이트 수 통계
이번 시상식에서 가장 많은 노미네이트 수를 기록한 방송사는 넷플릭스(15개),
그 뒤를 이어 tvN(9개), MBC(6개), TVING(5개), JTBC·SBS(각 4개) 등 OTT 및 종편·지상파 간
균형 잡힌 경쟁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현재 콘텐츠 산업의 지형도가 얼마나 다양화되었는지를 잘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백상예술대상 2025를 보는 관전 포인트
- OTT 플랫폼의 강세: 넷플릭스와 디즈니+, 쿠팡플레이 등 OTT 기반 콘텐츠가 대거
노미네이트되며 전통 미디어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 젊은 피 수혈: 신인 연기상 후보자들은 대중성과 연기력을 고루 갖춘 신예들이고,
연출 및 극본 부문에서도 신인들의 약진이 눈에 띕니다. - 화려한 라인업과 팬덤 문화: 시상식 자체가 하나의 축제가 되었으며,
팬덤 중심의 인기상 참여로 팬들과 스타의 접점도 한층 확대되었습니다.
제61회 방송부분 후보
작품과 인물 소개는 왼쪽 기준입니다.
작품상(드라마)
- 「 선재 업고 튀어」 / tvN
- 「옥씨부인전」 / JTBC
-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 MBC
- 「중증외상센터」 / 넷플릭스
- 「폭싹 속았수다」 / 넷플릭스





작품상(예능)
- 「무쇠소녀단」 / tvN
- 「스테파」 / 엠넷
- 「추성훈 아조씨의 여생」 / 추성훈 유튜브
- 「풍향고」 / 뜬뜬
- 「흑백요리사」 / 넷플릭스





작품상(교양)
- 「다큐프라임 – 내 마지막 집은 어디인가」 / EBS
- 「모든 패밀리」 / wavve
- 「바람되어 다시 너와」 / 원주MBC
- 「SBS 스페셜 –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 / SBS
- 「샤먼: 귀신전」 / TVING





연출상
- 김원석 – 「폭싹 속았수다」 / 넷플릭스
- 김희원 – 「조명가게」 / 디즈니+
- 송연화 –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 MBC
- 이도윤 – 「중증외상센터」 / 넷플릭스
- 정지인 – 「정년이」 / tvN





극본상
- 김정민 – 「가족계획」 (쿠팡플레이)
- 박지숙 – 「옥씨부인전」 (JTBC)
- 이시은 – 「선재 업고 튀어」 (tvN)
- 임상춘 – 「폭싹 속았수다」 (넷플릭스)
- 최유나 – 「굿파트너」 (SBS)





예술상
- 이영주 (미술) – 「흑백요리사」 / 넷플릭스
- 이진석 · 이덕훈 (촬영) –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 MBC
- 장영규 (음악) – 「정년이」 / tvN
- 조동혁 (무술) – 「스터디그룹」 / TVING
- 홍정호 · 이승제 · 김대준 · 김정민 (VFX) – 「지옥 시즌2」 / 넷플릭스





최우수 연기상(남)
- 박보검 – 「폭싹 속았수다」 / 넷플릭스
- 변우석 – 「선재 업고 튀어」 / tvN
- 이준혁 – 「좋거나 나쁜 동재」 / TVING
- 주지훈 – 「중증외상센터」 / 넷플릭스
- 한석규 –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 MBC





최우수 연기상(여)
- 고민시 –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 넷플릭스
- 김태리 – 「정년이」 / tvN
- 김혜윤 – 「선재 업고 튀어」 / tvN
- 아이유 – 「폭싹 속았수다」 / 넷플릭스
- 장나라 – 「굿파트너」 / SBS





조연상(남)
- 김준한 – 「굿파트너」 / SBS
- 노재원 – 「오징어 게임 시즌2」 / 넷플릭스
- 윤경호 – 「중증외상센터」 / 넷플릭스
- 최대훈 – 「폭싹 속았수다」 / 넷플릭스
- 현봉식 – 「좋거나 나쁜 동재」 / TVING





조연상(여)
- 김국희 – 「가족계획」 / 쿠팡플레이
- 김재화 – 「옥씨부인전」 / JTBC
- 염혜란 – 「폭싹 속았수다」 / 넷플릭스
- 오경화 – 「정년이」 / tvN
- 정은채 – 「정년이」 / tvN





신인연기상(남)
- 김정진 –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 MBC
- 송건희 – 「선재 업고 튀어」 / tvN
- 차우민 – 「스터디그룹」 / TVING
- 추영우 – 「옥씨부인전」 / JTBC
- 허남준 – 「유어 아너」 / ENA





신인연기상(여)
- 김태연 – 「폭싹 속았수다」 / 넷플릭스
- 노정의 – 「마녀」 / 채널A
- 조윤수 – 「폭군」 / 디즈니+
- 채원빈 –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 MBC
- 하영 – 「중증외상센터」 / 넷플릭스



예능상(남)
- 김원훈 – 「숏박스」, 「SNL 코리아」
- 덱스 – 「덱스의 냉터뷰」, 「언니네 산지직송」
- 성시경 – 「미친맛집: 미식가 친구의 맛집」
- 신동엽 – 「짠한형 신동엽」, 「SNL 코리아」,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
- 유재석 – 「틈만나면,」, 「풍향고」





예능상(여)
- 이수지 – 「SNL 코리아」
- 장도연 – 「라디오스타」, 「살롱드립」
- 지예은 – 「런닝맨」, 「SNL 코리아」
- 해원 – 「워크돌」
- 홍진경 –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





제61회 영화부문 후보
작품상
- 「대도시의 사랑법」
- 「리볼버」
- 「장손」
- 「전,란」 (넷플릭스)
- 「하얼빈」





감독상
영화 부문 – 감독상 후보
- 박이웅 – 「아침바다 갈매기는」
- 오승욱 – 「리볼버」
- 우민호 – 「하얼빈」
- 이언희 – 「대도시의 사랑법」
- 이종필 – 「탈주」





신인 감독상
- 김세휘 – 「그녀가 죽었다」
- 남동협 – 「핸섬가이즈」
- 오정민 – 「장손」
- 이미랑 – 「딸에 대하여」
- 정지혜 – 「정순」





최우수 연기상(남)
- 윤주상 – 「아침바다 갈매기는」
- 이병헌 – 「승부」
- 이희준 – 「핸섬가이즈」
- 조정석 – 「파일럿」
- 현빈 – 「하얼빈」





최우수 연기상(여)
- 김고은 – 「대도시의 사랑법」
- 김금순 – 「정순」
- 송혜교 – 「검은 수녀들」
- 전도연 – 「리볼버」
- 조여정 – 「히든페이스」





- 구교환 – 「탈주」
- 박정민 – 「전,란」 / 넷플릭스
- 유재명 – 「행복의 나라」
- 정해인 – 「베테랑2」
- 조우진 – 「하얼빈」





조연상(여)
- 공승연 – 「핸섬가이즈」
- 수현 – 「보통의 가족」
- 임지연 – 「리볼버」
- 전여빈 – 「검은 수녀들」
- 한선화 – 「파일럿」





신인 연기상(남)
- 강승호 – 「장손」
- 노상현 – 「대도시의 사랑법」
- 문우진 – 「검은 수녀들」
- 장성범 – 「해야 할 일」
- 정성일 – 「전,란」 / 넷플릭스





신인 연기상(여)
- 노윤서 – 「청설」
- 박지현 – 「히든페이스」
- 이명하 – 「미망」
- 이혜리 – 「빅토리」
- 하서윤 – 「스트리밍」





각본상(시나리오상)
- 김형주, 윤종빈 – 「승부」
- 박이웅 – 「아침바다 갈매기는」
- 신철, 박찬욱 – 「전,란」 / 넷플릭스
- 오승욱, 주별 – 「리볼버」
- 오정민 – 「장손」





예술상
- 박병주 (VFX) – 「원더랜드」
- 유상섭, 장한승 (액션) – 「베테랑2」
- 이서진 (분장) – 「파일럿」
- 조영욱 (음악) – 「전,란」 / 넷플릭스
- 홍경표 (촬영) – 「하얼빈」





구찌 임팩트 어워드
- 「그녀에게」
- 「대도시의 사랑법」
- 「되살아나는 목소리」
- 「아침바다 갈매기는」
- 「정순」





제61회 연극부문 후보
백상연극상
- 「구미식」 / 극단 돌파구
- 「몰타의 유대인」 / 극단 적
- 「장녀들」 / 프로젝트아일랜드
- 「진천이 추천하는 진천 추천연극 진천사는 추천석」 / 코너스톤
- 「퉁소소리」 / 서울시극단





젊은연극상
- 「말린 고추와 복숭아향 립스틱」 / 공놀이클럽 (극단)
- 「멸망의 로맨스」 / 보편적극단 (극단)
- 「유원」 / 앤드씨어터 (극단)
- 「더 시걸」 / 이승원 (연출)
- 「1923년생 조선인 최영우」 / 이태린 (연출)





연기상
- 곽지숙 – 「몰타의 유대인」
- 이진경 – 「지상의 여자들」
- 정새별 – 「퉁소소리」
- 조영규 – 「진천이 추천하는 진천 추천연극 진천사는 추천석」
- 최희진 – 「모든」





백상예술대상 2025는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한국 콘텐츠 산업의 현재를 조명하고 미래를 가늠하는
중요한 이벤트입니다.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이 무대에서 어떤 작품과 배우가 영광을 차지할지,
어떤 이야기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지, 모두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올해 어떤 작품을 응원하시나요?
생중계로 함께하며 2025 백상예술대상의 주인공을 직접 확인해보세요!
61회 백상예술대상 수상정보
🎬 영화 부문
- 대상: 홍경표 촬영감독 – 하얼빈
- 작품상: 하얼빈 (감독: 우민호)
- 감독상: 오승욱 – 리볼버
- 최우수 연기상(남): 조정석 – 파일럿
- 최우수 연기상(여): 전도연 – 리볼버
- 조연상(남): 유재명 – 행복의 나라
- 조연상(여): 수현 – 보통의 가족
- 신인 연기상(남): 정성일 – 전,란
- 신인 연기상(여): 노윤서 – 청설
- 신인 감독상: 오정민 – 장손
- 각본상: 박찬욱, 신철 – 전,란
- 예술상: 조영욱 (음악) – 전,란
- GUCCI 임팩트 어워드: 아침바다 갈매기는 (감독: 박이웅)
📺 방송 부문
- 대상: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 작품상: 폭싹 속았수다
- 감독상: 송연화 – 폭싹 속았수다
- 최우수 연기상(남): 주지훈 – 중증외상센터
- 최우수 연기상(여): 김태리 – 정년이
- 조연상(남): 최대훈 – 폭싹 속았수다
- 조연상(여): 염혜란 – 폭싹 속았수다
- 신인 연기상(남): 추영우 – 옥란전
- 신인 연기상(여): 채원빈 – 의심
- 각본상: 임상춘 – 폭싹 속았수다
- 프리즘 인기상: 변우석, 김혜윤 – 선재 업고 튀어
🎭 연극 부문
- 백상연극상: 퉁소소리 – 서울시극단
- 연기상: 곽지숙 – 몰타의 유대인
- 젊은연극상: 극단 공놀이클럽 – 말린 고추와 복숭아향 립스틱
이번 시상식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의 활약이 두드러졌으며,
특히 폭싹 속았수다는 작품상, 감독상, 조연상(남녀), 각본상 등 주요 부문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하얼빈은 대상과 작품상을 포함해 영화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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